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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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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동주는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의 장남으로, 롯데그룹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나, 동생 신동빈과의 경영권 분쟁 끝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미쓰비시 상사를 거쳐 롯데상사에 입사하여, 롯데상사 대표이사 부회장 겸 사장,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롯데상사 사장 등에서 해임되었으며, 이후 롯데홀딩스 이사 부회장에서도 해임되어 경영에서 배제되었다. 2015년, 롯데의 필두 주주인 광윤사의 주식 과반수를 확보하여 신동빈을 이사회에서 배제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2018년 신동빈의 구속에 대해 사임을 요구했고, 2020년 신동빈의 회장 해임을 요구하는 주주 제안을 했지만 부결되었다. 신격호의 유언장에는 신동빈을 후계자로 지정하고 신동주의 경영 참여를 배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한국어 미숙 논란과 검찰 수사 및 무죄 판결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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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기업인)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씨명 (한자)시게미쓰 히로유키 (重光 宏之)
한국어 이름 (한자)신동주 (辛東主)
로마자 표기Shin Dongju
Shigemitsu Hiroyuki
출생일1954년 1월 28일
출생지일본 도쿄도
국적대한민국
본관영산
학력
학력아오야마가쿠인대학 이공학부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 대학원 경영공학 석사
가족 관계
부모아버지: 신격호
어머니: 시게미쓰 하쓰코
배우자조은주
자녀아들 신정훈
형제중광소부 (동생)
경력
주요 경력SDJ코퍼레이션 대표이사 회장
광윤사 대표이사
전 공익재단법인 롯데재단 이사장
롯데홀딩스 이사 부회장
전 롯데상사 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
전 주식회사 롯데 이사 부회장
전 한국 롯데제과 주식회사 이사 상무

2.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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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학교명학과(전공)학위/구분
?쇼토 유치원-졸업
?아오야마 가쿠인 초등부-입학
1976년아오야마 가쿠인 대학이공학부 경영공학과학사
1978년아오야마 가쿠인 대학 대학원이공학연구과 경영공학석사 수료


3. 경력

쇼토 유치원을 졸업하고 아오야마 가쿠인 초등부에 입학했다. 1976년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교 이공학부 경영공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교 대학원 이공학연구과 경영공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1978년 미쓰비시 상사에 입사하여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정보 시스템 관련 벤처 기업을 창업했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1987년 롯데상사에 입사했다. 과장으로 미국 공장에 부임했으며, 귀국 후에는 롯데종합연구소에 배속되었다.

롯데그룹 내에서의 주요 경력은 다음과 같다.

연도직책소속
1988년이사롯데상사 (일본)
1990년이사롯데 (일본)
1990년부사장롯데 (일본)
1990년이사롯데알미늄 (대한민국)
(연도 미상)이사롯데쇼핑 (대한민국)
1991년상무이사롯데 (일본)
2001년이사 부사장롯데 (일본)
2003년해외담당 이사롯데칠성음료 (대한민국)
(연도 미상)이사롯데칠성음료 (대한민국)
(연도 미상)부사장롯데제과 (대한민국)
2009년부회장롯데홀딩스 (일본)
2011년대표이사 사장 겸 부회장롯데상사 (일본)



2009년 아버지 신격호가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동생 신동빈과 함께 롯데홀딩스 이사 겸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때 신동주는 일본 롯데, 신동빈은 한국 롯데의 경영을 책임지는 구도가 형성되었다[3]。 또한 일본 츄잉검 협회 회장, 롯데 국제 장학 재단 이사장도 겸임했다.

2011년에는 롯데상사 대표이사 부회장 겸 사장으로 취임했다[2]。 이는 1952년 롯데상사 설립 이후 첫 사장 교체였다.

그러나 2014년 12월, 롯데상사 사장을 포함한 그룹 내 3개 회사 직책에서 갑작스럽게 해임되었다. 같은 달 26일 열린 롯데홀딩스 이사회에서는 신동주 본인을 제외한 이사 5명 전원의 찬성으로 부회장직 해임안이 가결되었다[3]2015년 1월 9일, 롯데홀딩스는 신동주의 이사 및 부회장직 해임을 공식 발표하며 그를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배제했다[4]。 롯데 측은 해임 사유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4]。 이 사건은 아버지 신격호 이후 롯데 그룹의 지배권을 둘러싼 형제간의 경영권 분쟁(롯데 그룹 경영권 분쟁)의 시작으로 해석되었다.

해임 이후 신동주는 경영권 회복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10월,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광윤사(창업자 일가의 자산 관리 회사)의 주식 과반수를 확보하고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이를 바탕으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동생 신동빈을 이사회에서 배제하려 했으나, 롯데그룹 경영 복귀에는 실패했다[5]。 같은 해 한국에 SDJ코퍼레이션을 설립하고 회장으로 취임하여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2016년 6월, 한국 검찰은 롯데그룹의 비자금 조성 및 부당 자금 유용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같은 해 10월 신동주는 아버지 신격호, 동생 신동빈과 함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다. 그러나 재판 과정에서 신동주는 한국 롯데 경영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는 점이 인정되어 무죄를 선고받았다[6]

2018년 2월 15일, 동생 신동빈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측에 뇌물을 제공한 혐의(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자, 신동주는 광윤사 사장 명의로 즉각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한일 롯데 그룹 대표자가 횡령, 배임, 뇌물공여 등 범죄 행위로 유죄 판결을 받고 수감된 것은 롯데 70년 역사상 전대미문의 사건"이라며 신동빈의 즉각적인 사임 및 해임과 그룹 지배구조 쇄신을 강력히 촉구했다[7]

이후에도 신동주는 경영권 확보를 위한 시도를 이어갔다. 2020년 4월에는 신동빈 회장 해임 안건을 포함한 주주제안을 롯데홀딩스에 제출했으나[8], 같은 해 6월 24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이 부결되며 또다시 실패했다. 설상가상으로 2020년 6월, 아버지 신격호의 유언장이 발견되었는데, 유언장에는 후계자로 차남 신동빈을 명확히 지목하고 장남 신동주에 대해서는 롯데홀딩스 및 한국 롯데의 경영과 인사에서 배제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9][10]

일본에서 태어나고 성장하여 일상생활에서는 주로 일본어를 사용한다. 한국어는 알아들을 수는 있지만 유창하게 구사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5년 경영권 분쟁이 한창일 당시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어로 답변하여, 대한민국 내에서 "한국어를 잊은 한국인이 과연 한국인이라 할 수 있는가", "국적만 한국일 뿐 정신은 일본인"이라는 비판 여론에 직면하기도 했다[11]。 이후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주로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12]

4. 가족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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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이름생몰년비고
아버지신격호1921~2020
어머니시게미쓰 하쓰코1927~
이복 누나신영자1942~
남동생신동빈1955~
이복 여동생신유미1983~
배우자조은주1963~슬하 1남 1녀
장남신정훈
숙부신철호1923~1999
고모신소하?~2005
숙부신춘호1932~2021
숙부신선호1935~
숙부신준호1941~
고모신정희1946~


5.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2014년 말, 롯데그룹의 핵심인 롯데홀딩스 이사 부회장 등 주요 직책에서 해임되면서[3][4], 아버지 신격호 이후의 그룹 지배권을 둘러싸고 동생 신동빈과의 롯데 그룹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되었다. 신동주는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광윤사를 기반으로 여러 차례 경영 복귀를 시도했으나[5], 번번이 롯데홀딩스 주주총회 등에서 신동빈 측에 밀려 실패했다[8]

이 과정에서 신동주는 한국 롯데그룹 관련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기소되기도 했으나, 한국 롯데 경영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았다[6]。 또한, 동생 신동빈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되자, 이를 강하게 비판하며 경영진 교체와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7]

그러나 2020년 아버지 신격호 명예회장이 별세한 후, 후계자로 차남 신동빈을 지목하고 신동주는 경영에서 배제하라는 내용의 유언장이 발견되면서[9][10] 경영권 분쟁은 사실상 신동빈의 승리로 일단락되었다.

5. 1. 경영권 분쟁 발발

2009년 아버지 신격호가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동생 신동빈과 함께 주식회사 롯데홀딩스 이사 부회장이 되어, 신동주는 일본 롯데, 신동빈은 한국 롯데를 각각 책임지는 구도가 형성되었다[3]

그러나 2014년 12월, 신동주는 롯데상사 사장 등 그룹 내 3개 회사 직책에서 갑작스럽게 해임되었다. 같은 달 26일 열린 롯데홀딩스 이사회에서는 신동주의 부회장직 해임 동의안이 상정되었고, 본인을 제외한 이사 5명 전원의 찬성으로 가결되었다[3]。이듬해인 2015년 1월 9일, 롯데홀딩스는 신동주의 이사 부회장직 해임을 공식 발표하며 그를 사실상 경영 일선에서 배제했다[4]。롯데 측은 해임 사유에 대해 "답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나[4],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아버지 신격호 이후 롯데 그룹의 지배권을 둘러싼 형제간의 경영권 다툼(롯데 그룹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된 신호로 해석했다.

같은 해 10월, 신동주는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광윤사(창업자 일가의 자산 관리 회사)의 주식 과반수를 확보한 뒤,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동생 신동빈을 이사회에서 배제하려 시도했지만, 경영권 확보에는 실패했다[5]

2016년 6월, 한국 롯데의 비자금 조성 의혹 등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대대적인 수사가 시작되었다. 같은 해 10월 신격호, 신동빈과 함께 신동주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으나, 재판 과정에서 한국 롯데 경영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는 점이 인정되어 무죄를 선고받았다[6]

2018년 2월 15일, 동생 신동빈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 측에 뇌물을 공여한 혐의(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자, 신동주는 광윤사 사장 명의로 즉각 보도자료를 냈다. 그는 "한일 롯데 그룹의 대표자가 횡령, 배임, 뇌물공여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유죄 판결을 받고 수감된 것은 롯데그룹 70년 역사상 전대미문의 사건"이라며 신동빈의 "즉각적인 사임 및 해임"과 그룹 지배구조 쇄신을 강력히 촉구했다[7]

이후에도 신동주는 경영권 확보를 위한 시도를 이어갔다. 2020년 4월, 신동빈을 롯데홀딩스 회장직에서 해임할 것을 요구하는 주주 제안을 다시 제출했으나[8], 같은 해 6월 24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은 또다시 부결되었다[9]。 결정적으로 2020년 6월, 아버지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언장이 발견되었는데, 유언장에는 후계자로 차남 신동빈을 명확히 지목하고 장남 신동주에 대해서는 롯데홀딩스 및 한국 롯데의 경영 일선에서 배제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9][10], 경영권 분쟁에서 신동주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되었다.

5. 2. 신동주의 반격과 실패

2014년 12월, 롯데상사 사장 등 그룹 내 3개 회사 직책에서 해임되었다. 같은 달 26일에는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인 롯데홀딩스(일본) 이사회에서 신동주 본인을 제외한 이사 5명의 찬성으로 부회장 해임안이 통과되었다[3]. 이듬해인 2015년 1월 9일, 롯데홀딩스 이사 부회장직 해임이 공식 발표되면서 신동주는 사실상 그룹 경영에서 배제되었다[4]. 롯데 측은 해임 사유에 대해 "답변할 수 없다"고 밝혔으나[4], 이는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 이후의 그룹 지배권을 둘러싼 동생 신동빈과의 본격적인 롯데 그룹 경영권 분쟁의 시작으로 받아들여졌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신동주는 경영권 회복을 위한 반격을 시도했다. 2015년 10월, 롯데그룹 지주회사 격인 광윤사(일본)의 주식 과반수를 확보한 뒤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동생 신동빈을 이사직에서 해임하려 했지만, 이사회의 지지를 얻지 못해 롯데그룹 경영 복귀에는 실패했다[5].

2016년에는 한국 롯데의 비자금 조성 및 횡령·배임 의혹과 관련하여 검찰 수사가 진행되었다. 신동주는 아버지 신격호, 동생 신동빈과 함께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한국 롯데 경영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는 점이 인정되어 무죄를 선고받았다[6].

2018년 2월 15일, 동생 신동빈박근혜 전 대통령과 그의 측근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자, 신동주는 광윤사 사장 명의로 즉각 보도자료를 냈다. 그는 "한일 롯데그룹 대표자가 횡령, 배임, 뇌물공여 등 범죄 행위로 유죄 판결을 받고 수감된 것은 롯데그룹 70년 역사상 전대미문의 사건"이라며 신동빈의 즉각적인 사임 및 해임과 그룹 지배구조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7].

이후에도 신동주는 경영권 확보 노력을 이어갔다. 2020년 4월, 롯데홀딩스 주주총회를 앞두고 신동빈 회장의 해임안을 주주 제안으로 제출했으나[8], 같은 해 6월 24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은 부결되어 또다시 실패를 겪었다. 설상가상으로 2020년 6월에는 아버지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언장이 발견되었는데, 유언장에는 후계자로 차남 신동빈을 명확히 지목하고, 장남인 신동주에 대해서는 그룹 경영에서 배제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9][10] 신동주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되었다.

5. 3. 신동빈 회장의 구속과 신동주의 비판

2018년 2월 15일, 동생 신동빈박근혜 전 대통령과 그 측근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최순실 게이트)로 기소되어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다. 이에 신동주는 롯데홀딩스의 최대 주주인 광윤사 사장 자격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한일 롯데 그룹의 대표자가 횡령, 배임, 뇌물 공여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유죄 판결을 받고 수감된 것은 롯데 그룹 70년 역사상 전례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신동빈의 즉각적인 사임 또는 해임과 함께 기업 지배구조의 근본적인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7]

5. 4. 주주총회 패배와 신격호 유언장

2020년 4월 신동주는 롯데홀딩스 회장인 동생 신동빈의 해임을 요구하는 주주 제안을 제출했다[8]。 그러나 같은 해 6월 24일에 열린 주주 총회에서 이 제안은 부결되어, 신동주는 경영권 확보에 실패했다. 이후 2020년 6월, 아버지 신격호의 유언장이 발견되었는데, 이 유언장에는 후계자로 차남 신동빈을 명시하고, 장남인 신동주에 대해서는 롯데홀딩스한국 롯데 등의 경영 실무 및 인사에서 배제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9][10]。 이는 롯데 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신동빈에게 유리한 결정적인 증거로 작용했다.

6. 논란

2014년 12월, 롯데상사 사장 등 그룹 내 주요 직책에서 해임되었고, 같은 달 26일 그룹의 핵심인 롯데홀딩스 이사회에서도 부회장직 해임안이 가결되어 사실상 경영 일선에서 배제되었다.[3][4] 롯데 측은 해임 사유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으나[4], 이는 아버지 신격호 이후 그룹 지배권을 둘러싼 동생 신동빈과의 본격적인 롯데 그룹 경영권 분쟁의 시작으로 여겨진다.

2015년 10월, 신동주는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광윤사의 주식 과반수를 확보한 뒤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동생 신동빈을 이사직에서 해임하려 시도했으나, 경영 복귀에는 실패했다.[5]

2018년 2월, 동생 신동빈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하여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자, 신동주는 광윤사 사장 명의로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한일 롯데 그룹 대표자가 횡령, 배임, 뇌물공여 등 범죄 행위로 유죄 판결을 받고 수감된 것은 롯데 70년 역사상 전대미문의 사건"이라며 신동빈의 즉각적인 사임 및 해임과 그룹 지배구조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7]

이후에도 신동주는 경영권 확보를 위한 시도를 계속했다. 2020년 4월에는 신동빈 회장 해임 등을 요구하는 주주 제안을 제출했으나[8], 같은 해 6월 24일 열린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이 부결되며 다시 한번 고배를 마셨다.[9] 설상가상으로 2020년 6월 발견된 아버지 신격호의 유언장에서 신격호가 후계자로 차남 신동빈을 명확히 지목하고, 장남인 신동주에 대해서는 그룹 경영에서 배제할 것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영권 분쟁에서 더욱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9][10]

6. 1. 한국어 미숙 논란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라 일본어를 주로 사용한다. 한국어는 알아들을 수는 있지만 말하는 것은 서툴다.[11] 2015년 롯데 그룹 경영권 분쟁 당시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어로 답변하면서 대한민국 내에서 비판 여론이 일었다. 당시 언론과 대중들은 "한국어를 잊어버린 한국인이 한국인이라고 할 수 있는가", "국적은 한국이지만 정신은 일본인"이라며 그의 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11] 이러한 논란 이후,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는 주로 영어로 진행하고 있다.[12]

6. 2. 검찰 수사 및 무죄 판결

2016년 6월, 한국 롯데의 회사 자금이 부당하게 창업자 일가로 흘러 들어갔다는 의혹으로 서울중앙지검의 수사가 시작되었다. 같은 해 10월에는 아버지 신격호, 동생 신동빈과 함께 불구속 기소되었으나, 신동주는 한국 롯데의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았다[6]

참조

[1] 뉴스 ロッテグループ、日本ロッテが事実上支配 https://megalodon.jp[...] 朝鮮日報 2015-07-30
[2] 뉴스 ロッテ商事社長に重光宏之氏 創業の武雄氏交代 https://www.nikkei.c[...] 日本経済新聞 2014-11-14
[3] 서적 亀裂 創業家の悲劇 講談社
[4] 뉴스 ロッテ持ち株会社、重光宏之副会長を経営陣から追放 創業者の長男 http://www.sankei.co[...] 2015-01-10
[5] 서적 亀裂 創業家の悲劇 講談社 2022
[6] 서적 亀裂 創業家の悲劇 講談社 2022
[7] 뉴스 ロッテの経営権争い再燃? 創業者長男「実刑の弟、解任すべき」 http://www.chosunonl[...] 聯合ニュース 2018-02-14
[8] 뉴스 ロッテHDの重光昭夫会長解任、実兄宏之氏が株主提案 https://www.nikkei.c[...] 日本経済新聞 2020-04-28
[9] 뉴스 「ロッテグループ後継者は次男」 創業者の自筆遺言状見つかる https://jp.yna.co.kr[...] 2020-06-30
[10] 뉴스 辛格浩ロッテ会長の遺言状には「後継者は辛東彬」 https://japanese.joi[...] 2020-06-30
[11] 뉴스 ロッテお家騒動:長男、日本語でのインタビューが物議 http://www.chosunonl[...] 2015-08-01
[12] 뉴스 辛東主元副会長「私が日本、弟が韓国経営希望」 http://news.joins.co[...] 中央日報 2015-10-22
[13] 뉴스 "[Who Is ?]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http://www.businessp[...] 201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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